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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노바시새우를 찾아 코스트코 사이트를 뒤져보신 분이라면 한 번쯤 당황했을 것입니다. 검색창에 쳐도 그 이름 그대로 나오는 상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체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코스트코가 파는 건 커클랜드 시그니처 생새우이고, 노바시는 새우를 손질하는 방식의 이름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코스트코 노바시새우라는 이름이 없는 이유
코스트코 공식 온라인몰과 매장 모두 품명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생새우 31-40, 908g x 2, Tail On입니다. 노바시라는 글자는 어디에도 붙어 있지 않습니다.

노바시는 새우 이름이 아니라 손질법
노바시는 새우의 등 쪽을 갈라 펴고 꼬리만 남긴 채 튀김옷이 고르게 붙도록 만드는 손질 방식을 가리키는 조리 용어입니다. 특정 품종이나 브랜드를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바시새우로 검색하면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생새우부터 다른 수산몰의 손질새우까지 비슷한 상품이 뒤섞여 나옵니다. 포장 단위와 구성을 보고 구분해야 합니다.

커클랜드 생새우는 어디에 쓰나
코스트코 코리아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 생새우는 감바스, 새우파스타, 칠리새우, 크림새우, 새우라면,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손질돼 나옵니다. 사이즈는 31~40으로, 한 봉에 비슷한 크기의 새우가 고르게 들어 있습니다.

노바시 손질을 하는 이유
새우를 일자로 펴서 꼬리만 남기면 튀김옷을 입힐 때 그 꼬리를 손잡이처럼 잡고 통째로 튀길 수 있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익는 시간도 일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 손질 방식은 일본식 튀김 요리에서 넘어온 조리법으로, 새우튀김뿐 아니라 새우까스나 꼬치 요리에도 같은 방식이 쓰입니다. 그래서 ‘노바시’라는 말 자체가 특정 마트의 전용어가 아니라 수산업계 전반에서 쓰이는 손질법 명칭입니다.
다른 마트의 노바시새우와 비교하면
정식으로 노바시새우라는 품명을 쓰는 제품은 수산 전문몰과 온라인 마켓에서 더 많이 보입니다. 쿠팡에서 검색하면 어부백서, 수산잇츠, 다이아몬드 같은 브랜드가 300g에 30미 또는 40미 구성으로 내놓은 제품이 뜹니다.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생새우와는 전혀 다른 유통 라인입니다.
포장 방식도 다릅니다. 코스트코는 지퍼백 두 봉으로 나눠 908g씩 담았고, 다른 브랜드는 300g 한 봉짜리 소포장이 많아 1회 구매 단위부터 다릅니다. 한 번에 쓸 분량을 기준으로 고르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에는 사이즈가 더 있다
커클랜드 생새우는 31-40 사이즈 외에도 꼬리 있는 11-15 사이즈(680g), 21-25 사이즈(908g), 꼬리를 뗀 50-70 사이즈(908g)까지 여러 구성으로 나옵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새우 한 마리가 크다는 뜻입니다.
이미 삶아 나온 자숙새우도 따로 있어, 생새우와 자숙새우를 헷갈려 잘못 고르면 조리법부터 달라집니다.
해동은 찬물이 가장 무난하다
해동은 찬물에 10~15분 담그는 방법이 가장 흔히 권장되고, 다음날 요리할 계획이면 냉장실에서 6~8시간 천천히 녹이는 방법도 식감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됩니다.
실온에 오래 두고 녹이는 방법은 식감이 무르게 변할 수 있어 추천되지 않는 편입니다.
감바스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인다
후기를 보면 이 생새우는 집에서 감바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쓰는 재료로 꼽힙니다. 마늘과 올리브오일만 있으면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조리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캠핑장에서 간단히 구워 먹는 용도로 쟁여 두는 사람도 많아, 집밥과 캠핑 식재료를 겸하는 제품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스트코 노바시새우는 정확히 어떤 제품인가요?
코스트코 공식 품명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생새우 31-40, 908g x 2, Tail On입니다. 노바시새우는 소비자들이 편의상 부르는 이름입니다.
꼬리는 남아 있나요?
네. Tail On 표기대로 꼬리는 남기고 껍질과 내장만 제거한 상태로 나옵니다.
튀김용으로 바로 써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손질이 끝난 생새우라 밑작업 없이 튀김, 구이, 파스타 등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다른 마트의 노바시새우와 구성이 다른가요?
포장 단위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1회 구매량과 사이즈 표기를 함께 확인하는 쪽이 정확합니다.
자숙새우와 생새우 중 뭘 사야 하나요?
바로 익혀 먹고 싶으면 자숙새우가, 직접 조리하며 간을 맞추고 싶으면 생새우가 더 맞습니다.
냉동실에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밀봉 상태를 유지하면 수개월간 보관할 수 있지만, 개봉한 뒤에는 되도록 빨리 먹는 쪽이 식감을 지키는 데 유리합니다. 소분해 얼리면 필요한 양만 꺼내 쓰기도 더 편합니다.